효는 만사형통/김삼열

효는 만사형통의 길로 들어서는 비밀통로이다.
이 말은 신기할 만큼 틀림 없는 말이다.
이 말에 대하여 절대로 지나치면 안된다.
누구나 어느 정도는 효를 한다.
그러나 효는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낳아준 은혜로도 그렇고 자식을 길러 보았다면 그렇게 길러준 은혜를 생각해도 그렇다.
자식을 길려보지 않았다 해도 효를 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사람의 도리로도 그렇고 상식으로도 그런 것이다.
효는 정성을 다해야 비로소 효자가 되는 것이다.
효자가 되다는 것은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이며 성공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모르지만 성현들은 이를 간곡하게 전하며 지켰다.
부모님을 봉양하는 것보다 자식에게 더 잘하는 것은 엄밀하게 말해
배신 행위라고도 할 수 있다.
적어도 자식에게 하는 정도의 정성을 부모에게 해야 하는 것이 최소한의 자식된 도리이다.
이 문제를 바로잡지 않고는 아무것도 바로설 수 없다.
부모를 잘 모시는 것이 지극히 정상이지만 세상은 비정상으로 돌아가고 있으니 문제인 것이다.
세상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가 여기에 있고 사람들이 행복하지 못한 근본적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부모를 잘 공경해야 자식을 훌륭하게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왜 모른단 말인가?
부모에게 효도해야 모든 일이 잘 된다는 사실을 왜 모른단 말인가?
부모님의 말씀을 거역하면 불행해진다는 사실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는 최고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사람은 행복해지는 것이 삶의 최대 지향점이다.
행복하고자 한다면그 지름길이 효이다.
효를 하면 행복해지는 것, 이것은 하늘의 약속이기도 하다.
믿고 또 믿으시기 바란다.
성경의 약속이며불경의 약속이고 모든 경전의 한결같은 가르침이고 약속이다.
효는 행복에 이르는 묘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