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 김삼열 효이야기
제5장 시대와 효 (2)
글쓴이: 효월드(hyoworld)
등록일: 2016.01.22 조회: 538

6. 서구사상의 병폐

서구사상인 개인의 절대주의는 사상을 밀어내고 사회 기본질서인 가족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말았습니다. 겉으로는 예의와 범절을 지키고 친절한 것 같지만 속으로는 분명하게 너는 너’ ‘나는 나라는 생각이 기본이 되고 극히 이기적이며 또한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요.

오늘날 우리 사회를 주도하는 자유주의 현상은 개인화이며 이러한 개인의 절대화는 인간 삶을 황폐하게 만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개인주의는 결국 공익을 희생시키더라도 개인의 이익을 위해 골몰하는 천박한 이기주의로 변질되었고, 그러한 개인의 권리를 절대화하는 자유와 평등은 인간사회에서 상호신뢰를 침식시키는 심각한 사회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내가 없어도 남을 돕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우리들의 정은 사라지고 점차 남을 배려하지 않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으니 다시 우리의 따뜻한 문화, 그것의 기본이 되는 사상이 그리울 때입니다.

7. “죽은 사회살리기

서구문명과 산업화는 우리에게 생활의 편리함과 풍요로움, 고급화를 주었지만 그 대신 우리 사회에 인간성과 도덕성의 실종이라는 무서운 병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서로 경쟁하며 불신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망국적 작태들이 도처에 팽배하고 있는 실정이지요.

이러한 시점에 인간성과 도덕성을 회복을 위해 서로 타협하며 화합할 수 있는 운동을 함으로 인류사회의 폐해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가정과 학교에서는 에 관한 교육을 좀 더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전개해 우리 후손들이 행복한 가정, 행복한 사회에서 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는 부모를 공경하고 잘 모시는 정말 당연한 인간의 도리임을 인식시키고 이러한 행동은 가정의 행복은 물론 가장 바르고 참된 인간으로 만드는 데도 효과가 있음을 알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8. 21세기의 화두(話頭)

21세기 시작의 화두는 확고하게 인간성과 도덕성 회복임을 저명한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의 교수인 조셉니담 교수, 미국을 영광으로 이끄는 실용주의 철학의 거목인 듀이 박사 등 많은 석학들은 밝히면서 이제는 동양의 문화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것은 서구문명으로 대표되는 데카르트의 코기탄스(cogitans 생각하는 주체)부터 칸트의 선험적 자아, 헤겔 절대정신에 이르기까지 서구문화가 주장하는 자유와 평등 등 근세적 이념 모두가 고립된 개체의 절대주의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개인주의를 뛰어넘어 우리 인류사회가 소생하기 위해서는 세상을 모두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 정신으로 동양문화 즉 문화 (유교권 포함) 등을 접목하지 않는 한 더 이상의 서구 문화의 영광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9. 사회의 停滯性

자기 자신 이외에는 대체로 믿으려 하지 않고 불신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극단적 이기주의로 나가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저속한 합리화를 일삼는 행태들은 오늘의 정치사회를 비롯한, 정의를 구가한다는 시민단체 운동에서도 드러납니다.

개개인의 정체성이 토대가 돼 우리 사회의 정체성이 되는 것이며 그 기본 단위는 가족이지요. 가족 안에서 개개인의 인격이 존중되고 공동선을 찾아 이루며, 상호간 질서를 보장받는 공동체에서만이 참다운 인격이 형성되고 참다운 우리 사회 일원으로서의 자격이 습득되는 것입니다.

현대사회의 다양한 가치들을 인정한다고 할지라도 우리 사회에 무엇이 더 중요하고 어떤 가치가 인간 삶의 터전인 우리 공동체에 참다운 의미를 갖게 하는가를 생각하고 상호 인식을 함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0. 우리의 과제(課題)

80년대 말 치열한 민주화투쟁으로 피를 흘려가며 우리는 민주주의와 자유주의를 얻었지만 이제 그 역기능적 장애로 발생된 개인주의와 이기주의(利己主義)도 생각해봐야 할 때입니다. 알게 모르게 가족 공동체를 붕괴시키고 나아가 인간성과 도덕성이 실종된 삭막한 세상이 되고 있는 현실을 재조명해야 할 때이지요.

우리 사회에는 자기희생을 감수하면서도 공동체를 생각하는 바른 인간들이 더없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바르고 참된 인간을 사회에 배출하기 위하여 어떤 방법이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 답을 로 제시해 보면 어떨까요. 인류사회에 라는 보편타당한 진리가 전파되어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고 개인보다 공동체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주역이 되는 사회를 다시 만들어 보는 일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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