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는 선(善) 중에 선이다.
선이란 사람의 본래의 본바탕이며
무소부재(無所不在)요 전지전능(全知全能)이다.
미움도 시기도 흠도 없다.
있는 그대로 자연과 같으며 

푸른 하늘과 같고 깨끗하며 아름답다.
인간은 본래 善(효자)하지만
인간성 타락으로 善하지 않은 길에서 방황하고 있다.

                         이는 본래의 것이 아니라 타에 의한 쫓김이며

                         善하지 않은 생활 속에 잘못된 교육과
그것에 의하여 얻어진 나쁜 습성과 행동 때문이다.
이제 본래의 선(善)을 깨우쳐 본(本)으로 돌아가야 한다.

                         효는 선이며 깨끗함이며 바름이고,
천지창조의 섭리를 따르는 최선의 길이다.
삶의 모든 전제는
“효”속에 숨어있는 그 길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효”는
내면에 모든 나쁜 것들을 좋은 것으로 변하게 한다.

                         이해되지 않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극히 효도하면 알게된다. 

세상에 孝하라.
이제 인간의 본질을 깨우치고 선으로 돌아가야 한다.
인간은 지순하다.
'효'로 돌아갈 때 전지전능이며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